저번에 구입한 (정확히는 선물한) 디스커버리의 베이지색 후리스 자켓! 자켓이라고 해야 될지, 잠바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우터입니다 ㅋㅋㅋ
정식 이름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테크프리스 하이넥!와아아 긴… 작년 겨울에 후리스가 엄청 유행했던 것 같은데… 결국 마음에 드는 제품은 사지 못한 채 F/W 시즌을 보냈던 아픈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후리스나 점퍼 같은 기능성 아우터는 스포츠 브랜드에서 사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물론 기능성 말고 패션으로만 입는다면 상관없겠지?
겉감은 이런 느낌.뽀송뽀송한 울 소재이지만 부드럽고 탄탄하다.플리스의 가장 큰 단점이 보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좀 예민하게 느끼는 분들.특히 너무 싼 아이는 조금이라도 오래 입어도 안씻은 양처럼 지저분하게 보여서 너무 궁금하다ㅋㅋㅋ
끝부분에는 이런 식으로 라이닝이 되어 있다. 베이지+네이비 조합이 깔끔하고 좋다.
정면에 보이는 가슴 포켓과 팔뚝 사이드 포켓.크거나 깊지는 않지만 의외로 들어갈 건 다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가볍게 다닐 때 카드지갑 정도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
안쪽도 후리스. 양털이 아닌 무지 타입인데 그래서인지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좋다. 따뜻한 건 덤!
뒷모습도 귀엽다.저 팔 부분 주머니가 패치 같아서 더 귀여워.전체적인 쉐입이 살이 찌지 않고 매끄러운 느낌이다.나도 하나 사려고 탱탱해ㅋㅋ #커플 후리스로도 좋을 것 같아.
지나가는 길에 아무데나 들어가서 찍으면 배경이… 입어보면 후리스 치고는 생각보다 각도가 잘 붙는다.너무 흐물흐물하면 「싸구려^^나」가 되지만, 이것은 다르기 때문에 합격.남녀공용이라 사이즈만 잘 고르면 돼.
175cm에 67kg의 남자가 입으면 대체로 이런 모습이다.오버핏은 아니지만 핏되는 타입도 아니다.정핏보다는 오히려 조금 헐렁한 느낌?캐주얼한 의류니까 그 김에 입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잘산템이라고 인정합니다!!!!!!
175cm에 67kg의 남자가 입으면 대체로 이런 모습이다.오버핏은 아니지만 핏되는 타입도 아니다.정핏보다는 오히려 조금 헐렁한 느낌?캐주얼한 의류니까 그 김에 입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잘산템이라고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