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에 나가서 통인동 쪽으로 좀 걸어 올라갔어요. 식사를 가까이서 해볼까 하면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어요. 책 덕후인 저는… 이 작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 서점인가? 열려 있나?뭐 하는 곳이었지?
지나가는데 옆에 BOOK SHOP 79-1이라고 붙어있더라고요. 목금토일 오픈하는데 목요일이 빠져서 월요일인 오늘은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아~ 하고 지나가는데
안에서 정말 착해 보이는 사장님이 나옵니다. 목금토일만 오픈한다고 하네요. 제가 목요일은 안열린다고 여기 뜨던데요? 그러면 퇴근하고 이제 목금토일 하신대요!제가 갑자기 ‘축하합니다!’라고 축하를 했어요. 손에 들고 온 이 작고 귀중한 선물
예쁘게 포장된 거였어요. 뭘까 하고 생각했는데,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 것이 많이 있었어요. 오픈하는 날 한번 구경해보기로 했어요!이런 공간을 마주하면 정말 좋거든요. 주변에 계신 분들 목금토일에 한번 가보세요!
서점 79-1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1길 21-3 지하 1층
서점 79-1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1길 21-3 지하 1층
서점 79-1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1길 21-3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