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달 전 퇴사와 함께 이직을 앞두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처음 직장인 생활을 한 첫 회사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섭섭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몇 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무엇보다 일 때문에 휴가도 맘껏 못 내고 눈치보며 살아왔던(?) ㅎㅎ 과거의 제가 아쉬워서 바로 여행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스위스 융프라우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역시 힐링 여행의 대명사는 스위스잖아요? 그 중에서도 스위스 융프라우는 제 오래된 버킷리스트였기 때문에 여행지는 바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융프라우 여행과 패러글라이딩까지 한다면 스위스 인터라켄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마음까지 힐링이 될 것 같았어요 🙂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여행
사실 스위스는 물가가 정말 비싸서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세트만 먹어도 거의 2만원의 돈이 나올 정도거든요. 유럽 내 다른 나라보다 물가가 훨씬 비싸서 세끼 외식하며 지내기에는 부담스러웠어요. 대신 마트에 가면 좀 저렴해서 식재료를 사와서 숙소에서 친구들과 끓여먹기도 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 즉석밥 등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에 가야 하는 이유! 특히 인터라켄은 스위스 여행의 필수 도시로 꼽히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많고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터라켄으로 여행하면서 가본 곳 중에 정말 가볼만한 곳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
융프라우요프 해발 3454m의 알프스 내 봉우리에 있는 스위스 융프라우 철도 종착역. 스위스에 간다면 누구나 꼭 들른다는 최고의 명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나는 미리 국내에서 예약해둔 산악열차를 타고 인터라켄 동쪽 역에서 올라갔어요. 가는 동안 창문으로 본 풍경도 예술이었고 천국이 있다면 이런 풍경일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정상에 도착해 신라면도 무료로 받고 새하얀 만년설 위에 누워보며 스위스 인터라켄에서의 추억을 선명하게 새길 수 있었습니다. 가기 전 고산병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고, 새하얀 풍경이 태양을 반사시켜 강한 햇빛에 눈부실 수 있으니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 저는 경량패딩을 가져갔다가 가져가니까 좀 나아졌는데 기온이 낮아서 방문 시기에 맞춰서 방한용품도 가져가면 될 것 같아요!2/그린델벌크 상상한 스위스 마을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던 그린델발트는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이었습니다! 과하지 않게 하이킹하고 싶었는데 조금만 걸어 올라가니 전망이 깔끔하고 잘 보였어요. 그린델벌크에서 곤돌라를 타고 필스트까지 바로 갈 수 있는데 올라갈 때 곤돌라, 내릴 때 액티비티를 이용하면 딱입니다.3/필스트 해발 2168m의 필스트 전망대에는 클리프워크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길을 따라 발밑으로 펼쳐진 장관을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융프라우에서 할 수 없었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니 좋아하신다면 꼭 들러주세요! 저는 트로티바이크가 위험할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산악카트를 탔는데 바람을 맞으며 내려올때는 정말 행복해요!!!뮤렌 통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뮤렌은 작고 조용한 산악 마을입니다. 그래서 그린델발트 같은 곳보다 훨씬 조용하고 조용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통나무를 찾아 걸어갔더니 사실 통나무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포토존이라서 그런지 다른 외국인들은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았습니까? ㅎㅎ 지대가 꽤 높아서 사진이 정말 잘나오지만 극락급 풍경이 끝나는 곳이라 조용한 천국의 마을 느낌을 원한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려요!5/튠 호수 인터라켄은 두 호수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는 베른 방면의 튠 호수, 다른 하나는 루체른 방면의 브리엔츠 호수입니다. 두 호수 모두 에메랄드빛 색감이 아름답고 유람선이 있어서 탈 수 있어요! 참고로 나는 인터라켄 렌탈로 빌려서 튠호수까지 갔었는데 정말 힐링되는 잡채!! 색이 선명하고 대단하고 평소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인터록 여행이라고 하면 이날이 기억에 남습니다.이렇게 제가 정리해본 스위스 인터라켄의 볼거리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한 곳도 빠짐없이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곳만 모여있는 스위스:) 조만간 인터라켄 융프라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오늘 알려드린 곳의 정보도 참고하셔서 취향에 맞게 효율적인 동선을 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렇게 제가 정리해본 스위스 인터라켄의 볼거리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한 곳도 빠짐없이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곳만 모여있는 스위스:) 조만간 인터라켄 융프라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오늘 알려드린 곳의 정보도 참고하셔서 취향에 맞게 효율적인 동선을 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유럽판타지 / 20박22일 [모집대상] 2004~1989년생 3040팀 : 1994~1979년 태어남 * 대상조건 미달 시 예약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여행도시] 7개국 14개 도시 스탠다드런던-파리-스트라스부르-베른-인터라켄-밀라노-피렌체-시에나 로마-베냐나 – 빈 – 체스키 크롬로프 – 프라하클라미엄 6월 이전: 런던 – 파리 – 스트라스부르 – 베른 – 인터라켄 – 밀라노 – 피렌체 시에나 – 로마 – 베네치아 → 류블랴나 → 빈 _ 체스키 크롬로프 _ 프라하 6월부터: 런던 — 파리 스트라스부르 랴네치아유럽판타지 / 20박22일 [모집대상] 2004~1989년생 3040팀 : 1994~1979년 태어남 * 대상조건 미달 시 예약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여행도시] 7개국 14개 도시 스탠다드런던-파리-스트라스부르-베른-인터라켄-밀라노-피렌체-시에나 로마-베냐나 – 빈 – 체스키 크롬로프 – 프라하클라미엄 6월 이전: 런던 – 파리 – 스트라스부르 – 베른 – 인터라켄 – 밀라노 – 피렌체 시에나 – 로마 – 베네치아 → 류블랴나 → 빈 _ 체스키 크롬로프 _ 프라하 6월부터: 런던 — 파리 스트라스부르 랴네치아상기 투고는, 여기 트래블로부터 소정의 원고료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