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엔딩 줄거리 결말 리뷰

해피엔딩 감독 정지우 출연 최민식, 전도연, 주진모 개봉 1999.12.11. 해피엔딩 감독 정지우 출연 최민식, 전도연, 주진모 개봉 1999.12.11.

 

제목 : 해피엔딩 제작연도 : 1999 상영시간 : 1시간 39분 감독 : 정지우 출연 : 전도연, 최민식, 주진모 장르 : 로맨스, 스릴러 시청일시 : 2022년 11월 6일 시청경로 : 왓챠칸의 여왕 전도연은 90년대 후반 ‘접속’, ‘약속’ 등의 영화에서 로맨스 영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치정 스릴러극인 해피엔딩에 출연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영화는 상당히 수준 높은 베드신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도연은 이 영화에서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하이틴 스타’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좌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영화는 불륜에 빠진 여성과 그를 알게 된 남편, 그 사이에 일어나는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제목 : 해피엔딩 제작연도 : 1999 상영시간 : 1시간 39분 감독 : 정지우 출연 : 전도연, 최민식, 주진모 장르 : 로맨스, 스릴러 시청일시 : 2022년 11월 6일 시청경로 : 왓챠칸의 여왕 전도연은 90년대 후반 ‘접속’, ‘약속’ 등의 영화에서 로맨스 영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치정 스릴러극인 해피엔딩에 출연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영화는 상당히 수준 높은 베드신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도연은 이 영화에서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하이틴 스타’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좌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영화는 불륜에 빠진 여성과 그를 알게 된 남편, 그 사이에 일어나는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줄거리

영화는 복도에서 두 여자가 엇갈리고 주인공 최보라(전도연)가 누가 왔느냐는 물음과 한 방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영화는 복도에서 두 여자가 엇갈리고 주인공 최보라(전도연)가 누가 왔느냐는 물음과 한 방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최보라 김일범 최보라 김일범

최보라와 김일범(주진모)은 격한 정사를 합니다. 관련 후보자라는 일범의 앨범을 봅니다. 거기에는 편지와 커플링이 하나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때 사귀던 사이였고 일범은 혼자 그때 만든 커플링을 끼고 있었어요. 최보라와 김일범(주진모)은 격한 정사를 합니다. 관련 후보자라는 일범의 앨범을 봅니다. 거기에는 편지와 커플링이 하나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때 사귀던 사이였고 일범은 혼자 그때 만든 커플링을 끼고 있었어요.

서민기(최민식) 서민기(최민식)

대학 후배를 만난 민기야 대학 후배를 만난 민기야

서민기(최민식)는 한창 일할 나이에 헌책방에 가서 책을 읽고 탑골공원에 갑니다. 그는 은행원이었지만 실업 상태여서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주부가 된 대학 후배를 만나 쇼핑도 함께 합니다. 그러나 육아에 대해서는 소홀히 되어 있고, 보라와 트러블이 있습니다. 또 개미가 엉킨 분유통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찬장에 놓아둡니다. 서민기(최민식)는 한창 일할 나이에 헌책방에 가서 책을 읽고 탑골공원에 갑니다. 그는 은행원이었지만 실업 상태여서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주부가 된 대학 후배를 만나 쇼핑도 함께 합니다. 그러나 육아에 대해서는 소홀히 되어 있고, 보라와 트러블이 있습니다. 또 개미가 엉킨 분유통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찬장에 놓아둡니다.

일범과 악수하는 민기 일범과 악수하는 민기

보라는 영어학원 원장이고 주변에는 일범이를 회사 웹디자이너라고 소개하고 다녔습니다. 원장실에서도 관계를 즐기던 중 민기가 갑자기 학원을 방문하게 되고,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눕니다. 보라는 영어학원 원장이고 주변에는 일범이를 회사 웹디자이너라고 소개하고 다녔습니다. 원장실에서도 관계를 즐기던 중 민기가 갑자기 학원을 방문하게 되고,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눕니다.

퇴근길 차량 이야기를 하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닳았다며 민기는 퉁명스럽게 사소한 말다툼 후 보라고 할 때가 있다며 차에서 내려 일반 오피스텔로 향합니다. 이력서를 쓰러 문방구에 간 민기는 보라의 열쇠고리에서 본 적이 없는 열쇠가 궁금합니다. 결국 미행에 성공해 열쇠를 사용해 일범의 오피스텔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두 사람의 사진과 보라의 나체 사진을 보고 경악하게 됩니다. 집에 가서도 최보라의 일상적인 질문에도 최보라 씨는 인생이 재미있다? 반쯤 넋이 나간 민기. 연애소설을 즐겨 읽던 그가 이제 추리소설을 보기 시작합니다. 보라는 일범의 오피스텔에서 평소처럼 밀회를 즐기던 도중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칫솔을 치워달라고 했지만, 새 칫솔이 온 것과 딸 서연의 육아용품에 김일범이 자신의 어른 김을 따서 김소연이라고 이름 붙인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보라는 일범에게 크게 화를 내고 스스로 이제 끝내려고 반복적으로 관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보라는 민기와 밥을 먹으며 그동안 예민했고 미안하다며 이제 다 정리됐다고 반고백을 합니다. 민기는 그런 보라에게 아무런 추궁도 하지 않고 그저 연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민기가 말한 대로 브레이크 반응 속도가 느려 보라가 사고를 내고, 민기는 차를 수리하러 나갔고, 그 사이 일범이 보라에게 집 앞이라고 불러냅니다. 보라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일범의 계속된 부름에 결국 나가기로 하고 아이에게는 수면제를 넣은 분유를 먹입니다. 분유에는 개미가 얽혀 있던 그 분유통을 사용했어요. 퇴근길 차량 이야기를 하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닳았다며 민기는 퉁명스럽게 사소한 말다툼 후 보라고 할 때가 있다며 차에서 내려 일반 오피스텔로 향합니다. 이력서를 쓰러 문방구에 간 민기는 보라의 열쇠고리에서 본 적이 없는 열쇠가 궁금합니다. 결국 미행에 성공해 열쇠를 사용해 일범의 오피스텔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두 사람의 사진과 보라의 나체 사진을 보고 경악하게 됩니다. 집에 가서도 최보라의 일상적인 질문에도 최보라 씨는 인생이 재미있다? 반쯤 넋이 나간 민기. 연애소설을 즐겨 읽던 그가 이제 추리소설을 보기 시작합니다. 보라는 일범의 오피스텔에서 평소처럼 밀회를 즐기던 도중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칫솔을 치워달라고 했지만, 새 칫솔이 온 것과 딸 서연의 육아용품에 김일범이 자신의 어른 김을 따서 김소연이라고 이름 붙인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보라는 일범에게 크게 화를 내고 스스로 이제 끝내려고 반복적으로 관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보라는 민기와 밥을 먹으며 그동안 예민했고 미안하다며 이제 다 정리됐다고 반고백을 합니다. 민기는 그런 보라에게 아무런 추궁도 하지 않고 그저 연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민기가 말한 대로 브레이크 반응 속도가 느려 보라가 사고를 내고, 민기는 차를 수리하러 나갔고, 그 사이 일범이 보라에게 집 앞이라고 불러냅니다. 보라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일범의 계속된 부름에 결국 나가기로 하고 아이에게는 수면제를 넣은 분유를 먹입니다. 분유에는 개미가 얽혀 있던 그 분유통을 사용했어요.

카센터에 다녀와서 집에 아이 혼자 있고 빈 젖병에 개미가 있는 것을 본 민기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아이는 열이 나서 황급히 응급실에 데리고 갔다가 귀가합니다. 집 앞에서는 보라와 일범이 서로 껴안고 있고 민기는 몸을 피합니다. 일범이 엘베에 올 때 민기는 한 층 올라갔다가 일범이 갔다가 다시 내려와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일범은 보라의 집으로 다시 돌아갔고 민기는 문을 열고 충격에 빠진 표정과 함께 돌아봅니다. 결말 카센터에 다녀와서 집에 아이 혼자 있고 빈 젖병에 개미가 있는 것을 본 민기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아이는 열이 나서 황급히 응급실에 데리고 갔다가 귀가합니다. 집 앞에서는 보라와 일범이 서로 껴안고 있고 민기는 몸을 피합니다. 일범이 엘베에 올 때 민기는 한 층 올라갔다가 일범이 갔다가 다시 내려와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일범은 보라의 집으로 다시 돌아갔고 민기는 문을 열고 충격에 빠진 표정과 함께 돌아봅니다. 결말

민기는 은사의 장례식이 있어 대구로 향합니다. 가기 전에 보라 학원에 전화로 장례식에 간다고 알려요. 아파트 후배의 차를 빌려 이동하고 전철을 타고 차창 너머로 인사합니다. 하지만 타자마자 기차에서 내리는 일범. 그가 들른 곳은 일범의 오피스텔로, 거기서 일범의 체모와 옷, 접이식 칼을 가지고 갑니다. 보라는 퇴근 후 화장대에서 화장을 지우고 생일 사진 대신 나체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합니다. 일범에게 전화해 “네가 했어?”라고 화를 내다가 불이 다 꺼지고 전화가 끊깁니다. 괴한이 보라를 덮치고 전화기의 재다이얼을 눌러 보라의 입에 맞힙니다. 괴한은 민기이고 민기는 숭어를 칼로 여러 번 찔렀습니다. 민기는 은사의 장례식이 있어 대구로 향합니다. 가기 전에 보라 학원에 전화로 장례식에 간다고 알려요. 아파트 후배의 차를 빌려 이동하고 전철을 타고 차창 너머로 인사합니다. 하지만 타자마자 기차에서 내리는 일범. 그가 들른 곳은 일범의 오피스텔로, 거기서 일범의 체모와 옷, 접이식 칼을 가지고 갑니다. 보라는 퇴근 후 화장대에서 화장을 지우고 생일 사진 대신 나체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합니다. 일범에게 전화해 “네가 했어?”라고 화를 내다가 불이 다 꺼지고 전화가 끊깁니다. 괴한이 보라를 덮치고 전화기의 재다이얼을 눌러 보라의 입에 맞힙니다. 괴한은 민기이고 민기는 숭어를 칼로 여러 번 찔렀습니다.

그리고 일범의 체모를 남기고 옷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일범의 집에 가서 피를 묻히는 치밀함을 보입니다. 그리고 민기는 야간 열차를 타고 대구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후배에게 보라가 연락이 안된다며 집으로 돌아가달라고 부탁합니다. 후배는 현장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경찰에 연락합니다. 그리고 일범의 체모를 남기고 옷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일범의 집에 가서 피를 묻히는 치밀함을 보입니다. 그리고 민기는 야간 열차를 타고 대구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후배에게 보라가 연락이 안된다며 집으로 돌아가달라고 부탁합니다. 후배는 현장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경찰에 연락합니다.

민기가 준비해 놓은 여러 정황 증거들 때문에 일범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민기는 커플링과 보라의 생일 사진을 보고 오열합니다. 커플링은 변기에 버리고 사진은 태워버립니다. 아이와 함께 평화롭게 잠들었다가 깨어나 집을 보고 아이를 바라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민기가 준비해 놓은 여러 정황 증거들 때문에 일범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민기는 커플링과 보라의 생일 사진을 보고 오열합니다. 커플링은 변기에 버리고 사진은 태워버립니다. 아이와 함께 평화롭게 잠들었다가 깨어나 집을 보고 아이를 바라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첫머리에서 언급한 전도연의 훌륭한 연기력입니다. 특히 영화 도입부의 강렬한 정사 장면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적나라하고 꽤 긴 베드신을 통해 주인공 최보라의 욕망과 파멸적 사랑이라는 것이 확실히 각인됐습니다. 또한 그동안 로맨스 영화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불륜에 빠진 기혼자 연기를 통해 전도연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어 영화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세 사람 각자가 꿈꾸는 해피엔딩이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과정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보라는 일탈이 끝나고 가정으로의 복귀, 민기는 돌아온 아내와 행복한 가정생활, 일범은 가정을 청산하고 자신에게 오는 보라를 꿈꿨지만 어느 것 하나 이루지 못하고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전도연이 가장 빛났지만 최민식, 주진모의 섬세한 감정 연기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IMF 직후 실직한 남성과 불륜, 세기말의 감성이 정말 아련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콩 영화에서 느껴졌던 감수성도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었고요. 중간중간 상황에 맞게 흘러나오는 음악은 전혀 오버가 아닌 몰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스릴러로 전환되는 게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 영화만의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수작 치정 스릴러 영화입니다. 평점 : ★★★★사진 출처 : 다음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첫머리에서 언급한 전도연의 훌륭한 연기력입니다. 특히 영화 도입부의 강렬한 정사 장면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적나라하고 꽤 긴 베드신을 통해 주인공 최보라의 욕망과 파멸적 사랑이라는 것이 확실히 각인됐습니다. 또한 그동안 로맨스 영화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불륜에 빠진 기혼자 연기를 통해 전도연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어 영화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세 사람 각자가 꿈꾸는 해피엔딩이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과정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보라는 일탈이 끝나고 가정으로의 복귀, 민기는 돌아온 아내와 행복한 가정생활, 일범은 가정을 청산하고 자신에게 오는 보라를 꿈꿨지만 어느 것 하나 이루지 못하고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전도연이 가장 빛났지만 최민식, 주진모의 섬세한 감정 연기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IMF 직후 실직한 남성과 불륜, 세기말의 감성이 정말 아련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콩 영화에서 느껴졌던 감수성도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었고요. 중간중간 상황에 맞게 흘러나오는 음악은 전혀 오버가 아닌 몰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스릴러로 전환되는 게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 영화만의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수작 치정 스릴러 영화입니다. 평점 :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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