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2(월)] 국어 – 저자의 의견을 평가하는 법을 알기 / 글쓰기 – 학교에서 한 과목을 더 배우게 된다면?/ 과학-화산과 지진 (‘보르케노’ 영화감상)

진도가 너무 빨라서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이런 일은 없었는데 2학기 수업을 열심히 나온 덕분인지 방학이 아직 5주 남아서 그런지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여유가 있어서 좋기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고민입니다. 겨울방학이 아직 5주나 남은 슬픈 현실.. 오늘은 3명의 친구가 오지 않아서 교실이 정말 조용했습니다. 오늘은 진도에 집중하기보다 창체나 영화 감상을 대신했어요. 국어-저자의 의견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8단원 생각하면서 읽어드릴게요.서너 번째 문장을 쓴 사람의 의견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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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8단원 : 생각하면서 읽기] (3-4차) 저자의 의견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나의 독서 스타일/교과서 분석/친구 의견 심사/좋은 독서 습관 10가지) 교과서가 빡빡합니다. 교과서 내용만 제대로 가르쳐도 2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수업입니다. 교과서의 흐름을…blog.naver.com

수업 후기입니다.지식전달수업으로 지루한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한 힘을 내어 수업을 했습니다. 지루하지만 말솜씨로 최대한 즐겁게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오늘 반은 교사반은 개그맨으로 보냈네요. 가끔 이렇게 지식전달수업은 최대한 유쾌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동기유발도 반응이 없었네요. 책과 관련된 주제라 역시 딱딱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밝게 들어가도 좋았어요. 올해 동기유발에 정말 신경 써서 성공했는데 오늘은 소소한 동기유발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수업도 쏘소

민서, 준우, 현서요? 세 사람의 글을 읽으면서 분석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최대한 집중하면서 진행했어요. 처음 두 개는 바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파악했지만, 마지막 문장은 생각보다 잘 쓴 문장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그래도 모든 친구들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업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심심할뿐 ㅋㅋ

이제 내 의견을 만들어보고 이 과정에서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해봤습니다.직접 친구들의 의견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적절성 4가지 조건을 볼 수 있어 무한 복습이 되었습니다.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면서 수업도 풍부해졌습니다.

칠판에 글을 하나씩 분석하면 그때그때 의견 적절성 판단법을 써놨습니다.. 이렇게 적어놓으면 아이들이 친구의 의견을 파악할 때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학습이 됩니다.친구의 의견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틀릴까봐 걱정했는지 상위권 친구들 외에는 발표에 거부감을 많이 가졌습니다. 평소에 잘하던 아이들도 틀릴까봐 그렇죠. 아마 방법을 조금 바꿔서 익명으로 하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야 했을 거예요. 심사위원이 돼서 친구들의 의견을 파악하겠다고까지 했으니 더 거부감이 있었을 거예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고학년이 다가오면서 남들과 다른 실수에 두려움이 생기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을 할 때는 조금 주의하셔야 해요.마지막 좋은 독서 습관 10개는 너무 좋았어요.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이 과정에서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었으니까요. 처음부터 이 부분을 활동에 가져가서 아이들에게 판단하라고 했으면 발표를 자신 있게 했을 것입니다. 자기 의견이 아니라 남의 의견이니까요. 다음에 수업을 한다면 이 부분을 활용해야 해요. 글쓰기 – 학교에서 한 과목을 더 배울 수 있다면?주제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 상상하기 쉽고 관심사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과목 결정, 과정, 어떤 선생님과?이유, 목적, 결과 다양하게 생각해봤습니다.글을 쓰고 작은 도서관에서 친구의 작품을 감상했어요. 나도 계속 돌아다니면서 보고 잘 쓴 친구의 작품을 기억해 놓고 전체 발표를 시켰습니다.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1, 2를 나누어 쓴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어시간이 끝나자마자 작문을 진행해서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국어 적절성 판단 수업을 한 후라 그런지 내 글이 적절한지 파악하고 쓰려고 나타난 좋은 효과였습니다.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1, 2를 나누어 쓴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어시간이 끝나자마자 작문을 진행해서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국어 적절성 판단 수업을 한 후라 그런지 내 글이 적절한지 파악하고 쓰려고 나타난 좋은 효과였습니다.목공 우주 춤 요리 코딩 유튜브 외국어 등 어린이들의 관심사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정말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이 많았어요. 그리고 학교체험학습이나 제가 잘한 일을 쓴 친구들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과학-화산과 지진의 도입 (영화 볼케이노)화산단원이 끝나고 보려고 아껴뒀는데 오늘이 영화 감상의 적기였어요. 아이들이 자주 오지 않았던 오늘 같은 날은 영화로 수업 대신해도 되죠? 영화도 교육에 관한 내용이었으면 좋겠어요. 볼케이노라는 영화는 화산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나오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재미까지 잡은 영화입니다. 평점이 무려 9점에 육박하고 오래전 영화인데 전혀 유치하지 않아요. cg도 나쁘지 않고요. 저도 초등학교 때 몰입해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4학년이 되면 이 영화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반응은 역시 최고입니다!!다 본 후 25년 전 영화라고 아이들이 놀라서 뒤집힙니다. 과학시간에 감상평 추천드립니다.집중력 짱 ㅋㅋㅋ 22.12.12 fin.집중력 짱 ㅋㅋㅋ 22.12.12 fin.집중력 짱 ㅋㅋㅋ 22.12.12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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