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10일 유럽여행_day1ㅣ긴장반 설렘반 여행시작 (KLM네덜란드항공, 위탁수하물결제, 암스테르담스키폴 경유, 런던히드로공항, 런던지하철, 란다나민박)

꿈만 꾸던 유럽여행에 이제는 도전해도 되겠다 싶어서 가보겠다고 다짐했고 마침 함께하기로 한 친구들도 더해져 시작된 여정 장기여행은 한계가 있어서 올해 초부터 9월에 8박 10일이라는 일정을 잡았고, 이제 마음은 그때부터 여행이 시작된 것 같다 사실 유럽에 갈 생각으로 약 8개월간 행복한 나날이었을 것이다.그렇게 시작된 초보 런던 파리 여행 1일차 스타투!

D-0….!!! 몇 달 전부터 손꼽아오던 그날이 돌아온 첫 장거리 여행이라 짐 점검과 걱정으로 잠을 못 잔 날, 회사 퇴근 후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라 여행가방을 들고 출근! 아빠가 출근길에 여행가방을 잡아주는 거야.아빠랑 회사가 가까웠으면 좋겠어!!

점심은 잠시 그리울 것 같아서 한국음식 김치찌개를 골랐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

이제 퇴근하고 공항도착!!!! 일주일을 비우려고 무척 혼을 불태워온 숙면준비완료!

마미가 아침에 준비해준 용돈..♡현금은 불안해서 바로 ATM행 ㅋㅋ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긴장한 상태)

공항에서 친구와 접선하여 환전까지 완료!화폐를 만지면 꽤 실감이 나는 것 같은데 10파운드권은 투명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위탁수하물결제 #KLM항공 아…그래도 출발전부터 쉽지않았어 저희가 구입한 비행기표가 사실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캐리어를 달려면 105달러(약 14만원)를 결제하라고… 항공권에 항상 기본 1개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가요…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까… 예상외의 소비를 시작했어

일단 흔들렸던 정신을 가다듬고 캐리어 붙이기 + 체크인까지 완료한 우리는 적절한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암스테르담을 거쳐 런던으로 갈 것이다

겨우 여유를 찾은 두 사람…늦은 시간 공항은 여유롭고 쾌적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446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446

늦은 시간이라 면세점도 닫고 식당도 닫고 그래도 살아남은 식사를 때우는 그 와중에 예상치 못한 꿀맛 샌디치 발견 >_<

탑승시간이 다가와서 슬슬 움직여볼게요.떨리는 마음과 그렇지 않은 세상 편한 복장 ㅋㅋㅋ 가보자-!

KLM비행기야 잘부탁해!! 근데 평소에 타던 비행기랑 다르게 웨인이 정말 많았어!

#KLM항공 블랭킷 #KLM항공 베개 장거리 비행이라 베개와 담요가 제공되는 퀄리티는 그저 그렇고 목베개를 가져와서 다행인 듯 기내는 추워서 잘 때 담요를 애벌레처럼 감은 이어폰을 꽂는 곳은 있지만 이어폰 제공은 없어서 가져왔어야 했는데 갑자기 후회가…후후후 옆에 앉은 웨인은 가져와 영화를 자주 보고 있었습니다.KLM을 탈 때는 3.5핀 이어폰을 가져와 주세요. 얘들아!!! 근데 3.5핀 쓴게 언제지?

의자 스크린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어디까지 갔는지 볼 수 있는 오~ 까맣네~~!도중에 배고파서 가져온 쫄병 스낵을 먹으려니 이렇게 부풀었다 신기ㅇㅅㅇ비행기타고 바로 친구들과 꿀잠을 잤는데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왔나봐.기대하고 있었는데 잠을 못자서 슬펐어!!잘 자고 일어나서 스크린에 있는 타잔 게임도 10번 정도 하고 프리셀도 10번 정도 했는데 점점 지루해지고 있어.옹동이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도와주세요#KLM항공 기내식 조식은 오믈렛과 팬케이크 중 하나씩 골라라 친구들과 하나씩 골라 맛본다! 생각보다 맛있고 다양하게 나와서 배부르다!!! 개인적으로는 팬케이크가 더 맛있었지만 생각보다 달콤한 과일과 버터 바른 빵과 요구르트까지 확실히 클리어 :)경유지에 도착해서 다음 탑승지로 이동! 경유는 처음이라 미리 설명하고 예습도 했지만 생각보다 탑승구역을 쉽게 찾은 짐도 중간에 받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이동~#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수히폴공항 이제 와서 잠깐 웨쿡 온 것 같네!우리는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관광하는 일정이라 갈아입고 면세점 구경해볼게쉐라톤 암스테르담 공항 호텔과 회의 센터 스키폴 대로 101, 암스테르담힐튼 암스테르담 공항 Schiphol Boulevard 701, Schiphol힐튼 암스테르담 공항 Schiphol Boulevard 701, Schiphol스키폴 공항은 이 그래픽 시계가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다 찍었기 때문에 저도 어떤 컷팅 시계 아저씨가 시계 바늘을 계속 페인트칠하고 있어요.#스키폴공항항 브레드앤코네덜란드땅 밟은김에 여기 음식이나 먹어볼까해서 괜히 샌드위치집에 들러본다ㅋㅋ갓나온 샌드위치가 다양해서 빵구이 냄새가 난다~친구가 네덜란드 와플이 유명하대. 그럼 바로 이것도 사자 ㅋㅋㅋ계산까지는 왜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새롭고 신기했던 것 같아동트는 새벽 비행기 뷰에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경유시간이 빨리 지나 그냥 비행기에서 먹기로 했다미피의 나라!!! 미피천국!!! 괜히 사고싶었는데 친구가 말려준 우리 네덜란드 가는건 아니잖아요.(금방 납득) 좀 서로 자제해줘야 할 분 ㅋㅋㅋ네덜란드의 상징 튤립이 가득한 생화는 아니지만 진짜 생화 같아서 예뻤어!축구팀 굿즈 파는곳도 있고 외국과자 파는곳도 있고 등등 하지만 우린 시간이 없어축구팀 굿즈 파는곳도 있고 외국과자 파는곳도 있고 등등 하지만 우린 시간이 없어아무튼 아까 사온 샌드위치랑 간단한 기내식이 나와서 같이 마시는 물병 귀여워 ㅋㅋ나름의 감성지금 보니 하얀 바탕에 파란색 왕관 로고가 블루보틀 같아서 예쁜 것 같아기내에서의 뒹굴뒹굴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찍은 적이 있어서 탄 비행기는 시간이 짧아서 가볍게 타고 오니 바로 도착했다!드디어 런던 도착~! 짐을 찾으려고 기다렸는데 안나오고 아, 한국이라면 벌써 짐을 돌고 있을텐데 뭐야~ 했는데 5번째 순서로 내 캐리어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 ㅋㅋ 히드로 공항에서 짐을 찾는데 1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나봐!히드로 공항에서 나오면 가족, 연인들이 풍선이나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꽤 많아 보였어 뭐야, 모두 로맨티스트잖아!!!!히드로 공항 하운슬로 TW61QG 국영히드로 공항 하운슬로 TW61QG 국영히드로 공항에서 저희 숙소로 가야하는데 뭐가뭐죠?오마이갓…복잡하네 ㅋㅋ 나름대로 영어를 쓰면서 길을 물어보면서 간다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무거운 캐리어에 보따리까지 들고 멘탈은 나갔지만 런던땅을 밟은 기념으로 사진찍어줘.저희는 미리 한국에서 히드로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해서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들어온 노선도를 보고 신기했던 것은 그 지역이 아니더라도 명소 부분이 역명으로 선정된 것 같아서 자주 들었던 지역명이 보인다고 할까, 저희 숙소 사장님이 전날에 말씀해주신 것을 히드로 익스프레스는 비싸서 다른 열차와의 시간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하철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고 이미 티켓을 미리 다 사놨는데 그걸 지금 말해주시면 어떡하죠!실제로 타보니 그 말이 진짜인가보네.2장에 7만2천원 정도였는데, 후후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가는거야!!런던에서는 분할 노선이 많고 여러 종류의 열차가 한 노선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광판에 표시된 열차명을 잘 확인해야 했던 우선 이 빨간 열차가 아니다.패스!#히드로익스프레스 #HeathrowExpress도 높은 히드로익스프레스는 좀더 최신식 열차의 느낌을 체험해 볼거에요기차 잘 탄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상태 ㅎㅎ 우리는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고 패딩턴역에서 빅토리아 라인으로 환승해서 박스홀역으로 가기로~#런던트래블로그교통카드#런던지하철첫번째교통카드찍기www우리는런던에서는 따로교통패스권을 사지않고트래블로그로 사용하기로했어.유럽에서 한국인들을 보면 트래블로그 카드를 쓰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역시 요즘 유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런던 패딩턴 역#Paddington런던 패딩턴 역 도착!지하철 역에서 해리 포터 승강장 같아서 신기하지만 스크린 도어가 없는 지하 철 낯설고 우리가 타야 하는 지하철을 타지 않고 다른 행에 타고 한번 망설이고 또 가ww9월인데도 이상 기후로 더운 런던 날씨에 경력까지 가지고 지친..계단 끝!그리고 인터넷에서 보았듯이 런던 지하철의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다!!!미리 구글 지도 캡쳐해서 타야 한다…ㅜ.ㅜ런던 패딩턴 역 Praed St, London W21HU 영국런던 패딩턴 역 Praed St, London W21HU 영국#박스홀역 #Vauxhall숙소근처역인 박스홀역에 도착건물이 대체로 낮아서 유럽느낌이야~ 유럽에 온줄알았어~Vauxhall 영국 런던Vauxhall 영국 런던#영국의 빨간버스, 이때 영국의 빨간버스를 보았다니 또 재미있어서 사진찍었다ㅋㅋ(촌스러운 행동 많이 했네) 구글맵을 달고 길을 걸으면서 숙소로 이동슌~#런던한인민박 #런던한인민박 #한인민박 조식도 제공되는 런던숙박으로 여기 랜다나민박 한인민박사이트 민다에서 예약한 첫 유럽이라 그래도 믿을만한 한인민박을 고르고 조식이 맛있다는 후기로 골랐다 분명히 11시에 간다고 했는데 길을 못찾고 말을 더듬어서 12시에 도착…벨 누르니 사장님이 나와서 여러가지 안내해주신 짐을 맡기고 일정출발하기로!!!한결 가벼워진 우리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상점도 구경해 보았다.한국에는 없는 다양한 맛의 콜라도 보이고 영국 기념품도 판매하더라.영국은 빨간 색을 엄청 좋아하지.마음에 들어!!!해리포터 나라에서 보는 해리포터 책의 감상이 색다르네.근데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이 전부 샌드위치 빵 밀가루야 ㅋㅋㅋ 한식 러버는 이제 무서워졌어 이제 첫 일정 소화하러 출발~ 본격적인 일정은 day2로 돌아올 예정이야!!#유럽 여행 #암스테르담 경유 #런던 여행 #런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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