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상세감상 – 4. 어린 왕자들의 별과 천문학자들

※인용하거나 전체를 가질 때는 코멘트를 남기세요.※ 푸른 문자는 감상자의 생각에서 검은 글씨는 어린 왕자의 본문입니다.→ 저자는 왕자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아내다.그리고 왕자의 별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 가는 것은 아마 저자가 왕자를 실재의 인물처럼 생생하게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나는 이렇게 한가지 매우 중요한 사실을 알았습니다.그것은 왕자님이 사는 별의 크기가 겨우 집 한채씩이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나는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지구이며 목성 화성, 금성 등 여러 이름이 적힌 큰 별 외에도 수많은 별똥별이 있으니까요.또한 망원경으로 보아도 좀처럼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별도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천문학자는 그런 별을 1개 발견하면 그것에 이름 대산 번호를 붙입니다.예를 들어”별똥별 3251호”라는 식으로 부르죠.(너무 많아서 이름을 붙일 수 없으므로 무한히 계속되는 숫자로 구별을 위한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이다.)전 왕자가 살던 그 작은 별이 소행성 B-612호라고 생각합니다.거기에 믿을 이유가 있습니다.그 별은 1909년 터키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한번 조사한 적이 있는 별입니다.그때 그 천문학자는 “세계 천문학 회의”에서 자신이 발견한 별에 대해서 당당하게 증명하고 보였습니다.하지만 그 학자의 입은 옷이 너무 초라해서 누구도 그 학자의 말을 믿어 주지 않았습니다.어른은 다 그런 느낌입니다.다행히 터키의 왕이 “서양식 양복을 입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그래서 그 학자는 아주 훌륭한 정장을 입고 1920년(11년 뒤)으로 세계 천문학 회의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이번엔 모든 천문학자가 그의 말을 믿어 주었습니다.나는 이렇게 한가지 매우 중요한 사실을 알았습니다.그것은 왕자님이 사는 별의 크기가 겨우 집 한채씩이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나는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지구이며 목성 화성, 금성 등 여러 이름이 적힌 큰 별 외에도 수많은 별똥별이 있으니까요.또한 망원경으로 보아도 좀처럼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별도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천문학자는 그런 별을 1개 발견하면 그것에 이름 대산 번호를 붙입니다.예를 들어”별똥별 3251호”라는 식으로 부르죠.(너무 많아서 이름을 붙일 수 없으므로 무한히 계속되는 숫자로 구별을 위한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이다.)전 왕자가 살던 그 작은 별이 소행성 B-612호라고 생각합니다.거기에 믿을 이유가 있습니다.그 별은 1909년 터키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한번 조사한 적이 있는 별입니다.그때 그 천문학자는 “세계 천문학 회의”에서 자신이 발견한 별에 대해서 당당하게 증명하고 보였습니다.하지만 그 학자의 입은 옷이 너무 초라해서 누구도 그 학자의 말을 믿어 주지 않았습니다.어른은 다 그런 느낌입니다.다행히 터키의 왕이 “서양식 양복을 입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그래서 그 학자는 아주 훌륭한 정장을 입고 1920년(11년 뒤)으로 세계 천문학 회의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이번엔 모든 천문학자가 그의 말을 믿어 주었습니다.저가 가장 잘 그린 어린 왕자의 모습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떠난 친구를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친구의 모습을 그린다고 저자는 물감과 도구를 샀다.그림을 그리기, 사진을 찍는 것은 기록하고 기억하기 때문이다.저자는 자신의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왕자의 모습을 제대로 그릴 수 없는 것을 아쉽다.저자가 그리고 싶은 왕자는 어떤 모습일까?그것은 왕자의 생생한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왕자에게서 받은 저자의 느낌, 왕자가 어떤 존재인지 보이는 것이다.뭔가를 보고 있는 채로 그리는 것은 누구나 열심히 연습하고 수정하면 가능하다.그러나 그 대상이 가진 내면의 뭔가 왕자의 마음, 왕자의 내면 세계를 그리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많은 종류의 초상화가 있다.외모 만큼 닮은 초상화나 초상 사진은 누구도 그리고 찍을 수 있다.그러나 그 대상의 내면을 파악하고 그리거나 찍거나 할 수 있는 작가는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저자는 알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그 점은 제발 관대하게 보아 주어야 합니다.내 친구의 어린 왕자는 꽤 자세히 설명할 것이 없어서요.혹시 나를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불행히도, 나는 상자 속의 양을 보는 눈이 없습니다.아마 나도 어른들과 닮아 갈지도 모릅니다.아마 늙은 것 같아요.→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은 그것을 좀 더 쉽게 알게 해서 주지만 설명이 없어도 한눈에 직관적으로 알고 이해하게 되는 것은 대상 자체의 속성이 아니라 그 대상을 바라보는 사람의 특성이다.보아 구렁이의 내부를 그리지 않은 그림을 보면서 보아 구렁이가 뱃속에 삼킨 코끼리를 알아보고 양이 보이지 않는 상자의 그림 속에서 잠 자는 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그 그림을 그린 예술가의 능력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능력이다.어리다고 보는 것도 아니고 늙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다.어리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주입된 지식이 없기 때문에 편견 없는 순수함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그 순수성을 확대 심화할 여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사람이라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 구렁이, 자는 양이 든 상자를 알아볼 수 있다.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게 되면, 교제가 진행되는 것이다.그러나 여기서 위험이 발생한다.안 해도 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 상대방을 자신의 기준과 자로 엉뚱한 측정해서 해석하고 이 같은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만남은 진정한 교제 아니다.이런 교제는 필요에 의한 접촉에서든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단절할 수밖에 없는 관계이다.어린 왕자 같은 눈을 가지고 있지 않는 거의 모든 사람은 그림 말 글, 숫자 등으로 표시되는 소유물이나 자격증 등과 같은 가시적이고 계량 가능한 것으로 상대방을 측정 측량하는 방법으로 상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수학과 과학이 낳은 가장 위험한 것의 하나는 “계량 가능성을 통한 객관적 진리에 이른다 맹신”이다.계량 가능한 것이 신뢰할 수 있다는 과학이 낳은 이 부작용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극복되지 않았다.젊다는 것과 나이 들었단 것은 본질적으로 연령의 문제가 아니다.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외부에서 주입된 편협한 지식으로 제한된 경험에 의해서 굳어 버린 자기 확신이 너무 견고하고, 새로운 것을 수용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우리는 이를 건대라고 부른다.)자신이 알고 있고 경험한 것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판단은 보아 구렁이의 그림과 상자의 그림으로 코끼리와 양을 볼 수 없다 본다.보이는 것만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자신의 내면의 지식과 경험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며 외부 세계에 눈과 귀을 닫아 버렸다고 하면 나이와 상관 없이 완전히 늙어 버린 것이다.늙고 늙은이는 쓸모 없다는 데 쓸모 없다고 버려지는 것이다.버림받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지만 늙지 않기 위해서 눈과 귀을 활짝 열고 마음의 지평을 열어 보면 어떨까?죽음이 너무 빨리 접근하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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