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629m) 등산 : 서울대입구역->사당역코스

아직 금요일이 휴일이라 3월 31일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중 가장 가까운 곳이 관악산이기 때문에 서울대의 힘을 얻어 운동도 할 겸 관악산에 등산해 보았습니다.

코스는 버스를 타고 중간에 시작하는 서울대 코스가 있는데 두둥이에는 버스를 타는 것도 사치입니다.완전히 2호선으로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걷기만 하면 서울대를 지나 연주대까지 올라가서 사당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에 수능을 앞두고 서울대의 기운을 받으려고 이 언덕을 지나간 적은 있습니다만, 크게 변한 것은 모릅니다.

작년에는 서울대입구에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다 끝나서 예쁘네요.

서울대 정문에서 눈앞에 있는 커다란 벚꽃나무, 이곳이 핫플레이스인지 많은 사람들이 멈춰 서서 사진을 찍는 중이었습니다.

멀리 올라가야 하는 관악산 정상을 바라보며 초보 등산객이 오를 수 있겠지…?

언덕을 오를 때마다 지나가는 버스를 보면서 버스를 타고 올라갔어야 했는데…라는 내적 갈등

서울대에서 잠시 언덕을 올라 건설환경종합연구소가 보이면

오른쪽에 길이 있고 여기서부터 등산로가 시작되었습니다.첫 번째 분기점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길이 있는데저는 오른쪽 갈탁고개 쪽으로 더 긴 코스로저렇게 바위 위에 기상관측소를 지을 생각을 하다니…그것도 자연스럽게 지나가면 바위를 클라이밍하듯 올라가다니…저는 무서워서 저기 지나가는 것은 패스하고 옆길로 이동했습니다.저 위에 절도 지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저 위에 절도 지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드디어 도착한 첫 100대 명산입니다.관악산 해발 629m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쓰고 갔어야 했는데 ㅋㅋ 근데 저번에 검단산 갈때는 후드티에 옷이 두꺼워서 얼굴이 터질줄 알았는데 이번엔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정상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등산은 역시 평일에 해야해요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쓰고 갔어야 했는데 ㅋㅋ 근데 저번에 검단산 갈때는 후드티에 옷이 두꺼워서 얼굴이 터질줄 알았는데 이번엔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정상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등산은 역시 평일에 해야해요이쪽은 못갈것 같아서 패스하산을 하려고 사당 쪽 코스로 들어갔는데…아, 서울대 코스는 양반이었네요 사당 코스는 저 바위산에 암벽을 오르듯 사람들이 건너가는 모습을 보고 조금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냥 왔던 길로 돌아갈까봐 5초 정도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리가 부들부들^^;;;; 그래도 어떻게든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사당코스에 도전!중간에 바위산을 건널 때 밧줄 하나에 몸을 기대고 떨어지면 죽는 것이지만 처음 정상에서 내려올 때 두려움을 극복하면 이런 길이 스릴도 있고 등산의 묘미입니다.중간에 바위산을 건널 때 밧줄 하나에 몸을 기대고 떨어지면 죽는 것이지만 처음 정상에서 내려올 때 두려움을 극복하면 이런 길이 스릴도 있고 등산의 묘미입니다.걷다보면 어딘가 정상은 멀어지네요 생각보다 관악산이 굉장히 크고 코스도 다양하게 있는 것 같고 날씨만 조금 더 좋다면 경치가 최고였을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오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사당코스에서 서울대나 관악산역쪽으로 가는 코스에 도전걷다보면 어딘가 정상은 멀어지네요 생각보다 관악산이 굉장히 크고 코스도 다양하게 있는 것 같고 날씨만 조금 더 좋다면 경치가 최고였을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오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사당코스에서 서울대나 관악산역쪽으로 가는 코스에 도전관악산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영주대경기 과천시 자하동길 64영주대경기 과천시 자하동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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