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한 인생의 아름다운 빛깔우선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무심코 따뜻한 기운에 마음이 녹는 따뜻한 책!” 노스알사에과연 무슨 뜻일까? 궁금한 호기심을 가득 안고 이 책을 폈다.남들보다 알에서 늦게 나온 작은 애벌레는 초록잎을 열심히 먹으며 몸을 키워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잎은 맛이 없고 딱딱하다며 꽃만 먹는다. 결국 형형색색의 애벌레가 되고 만다. 친구들이 나비가 되어 하늘을 팔랑팔랑 날아다닐 때도 작은 애벌레는 여전히 애벌레였다. 하지만 작은 애벌레는 전혀 낙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마음껏 하늘을 날아다니는 동안 작은 애벌레는 온~풀숲을 걷고 지렁이, 거미 같은 여러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기 때문이다. 나비가 된 친구들이 찾아와 나비가 되지 않아도 괜찮냐고 묻지만 어린 애벌레는 당당하게 대답한다. 응, 괜찮아. 나는 알록달록한 나의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작은 애벌레의 이름 노스엘사에는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한다는 뜻이다.또 ‘너의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라는 의미도 있다. 책에서 애벌레들은 녹색 잎을 먹지 않는 작은 애벌레를 이상한 아이라고 한다. “남들이랑 다르다고 이상한 애라고 할 수 있나?” “요즘 애들은 나와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 “쟤 좀 이상해~” 혹은 “쟤 몸에 닿으면 너도 이상하게 변한다”고 언어폭력을 마구 쏟아낸다.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마음속에 ‘노스알사에’가 펼쳐지길.. 온 세상이 ‘노스엘사에’로 물들어갔으면 좋겠다. 나의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노스엘사에 저자 이범재 출판 계수나무 출시 2021.05.30.노스엘사에 저자 이범재 출판 계수나무 출시 2021.05.30.노스엘사에 저자 이범재 출판 계수나무 출시 2021.05.30.